미스 이탈리아 대회의 화려함을 책임져 왔던 파트리치아 미릴리아니. 세월이 흐르면서 스캔들과 미의 기준 변화 등으로 그 위상이 흔들리자 쇠락해 가는 미인 대회를 살리기 위해 분투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