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80년대 군산 기지촌의 사진관집 아들 상국. 15살의 소년은 기지촌 성매매 여성을 만나 첫사랑에 빠진다. 상국은 그녀와 첫 경험을 하게 되고 그녀를 통해 미군 기지촌 여성들의 상처와 쓰라린 아픔도 목격하게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