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붕어를 낳은 여자는 세상과 단절된 채, 오로지 금붕어만을 바라보며 살아간다. 어느 날, 죽어가는 금붕어를 살리기 위해 찾아간 수족관을 찾아간 그는 주인 민재와의 갈등을 통해 잊고 있던 자신의 기억과 마주한다.